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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궁금하면 클릭!-김지량과장] 골다공증

작성자명관리자
조회수741
등록일2016-07-02 오전 9:03:14

Q: 어머니가 지금 40대 후반인데, 골다공증이 있다고 하네요. 항상 건강했는데 갑자기 골다공증이 심해졌다는 말을 들으니 충격적입니다. 골다공증은 치료해서 나을 수 있는 병인가요? 
 
A: 골다공증을 앓게 되면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쉽게 일어나고 척추가 내려앉는 척추 압박 골절이나 척추가 휘어지는 척추 만곡증이 생깁니다. 여성에게 많으며, 특히 50세 이상은 10%가량 골다공증이 의심됩니다.
 
이는 주로 노화와 폐경 후 여성 호르몬 감소에 따른 뼈 소실 때문입니다. 그러나 약물에 의한 경우도 있으니 평소 약을 많이 먹는다면 의사에게 문의해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개 약물 치료를 하게 되는데, 뼈를 구성하는 원료가 되는 칼슘과 비타민D를 복용하고 1주일이나 1개월에 한 차례 복용하는 약을 먹습니다. 최근에는 약이 주사제로 개발되어 3개월 혹은 1년에 1회의 주사를 맞기도 합니다.  

칼슘은 음식으로 섭취될 때 흡수율이 훨씬 좋다는 점에서 약에만 의존하지 말고 칼슘이 풍부한 유제품이나 멸치, 연어 등을 챙겨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비타민D는 대부분 피부에서 생성되니 하루에 20분 이상 햇빛을 쬐야 합니다. 칼슘과 비타민D, 그 외 매주 복용하는 약은 서로 작용하는 부분이 다르므로 같이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체중이 실리는 운동이나 적절한 근육 강화 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은 단기간 치료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골밀도 검사상 수치가 좋아지지 않아도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골절의 위험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개 3~5년 정도 약을 복용한 후 칼슘과 비타민D만 먹으면서 휴지기를 가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담 문의:'닥터Q' 

doctorq.busan.com(홈페이지) 

sbpark@busan.com(이메일) 

 
김지량
 
 
김용기내과의원 과장